일본문화
[일본문화] 12월31일 밤에는 토시코시 소바(年越しそば)
한해의 마지막날, 일본에서는 토시코시 소바(年越しそば)를 먹는다. 토시코시라는 말은 직역하면 한 해를 넘어간다는 뜻, 소바는 메밀국수를 뜻하는데, 이런 토시코시 소바를 먹음으로써 무사히 한해를 넘어간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또 이 토시코시 소바를 먹지 않으면 새 해는 액년이 된다는 미신이 있어서 일본인들은 대체적으로 다 챙겨 먹는 편이다. 토시코시 소바는 시간에 상관없이 12월 31일 중에 먹기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집에서는 12월 31일 밤에 먹는 경우가 많다. 이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건 꼭 12월 31일 안에 소바를 남김없이 다 먹어야 한다는 것인데 먹는 도중에 1월 1일이 돼버리면 무사히 해를 넘지 못한 것이 되어 오히려 액운이 닥친다고 한다ㅠ 만드는 법도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인데 토..
2023. 1. 1.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