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성 좋은 친한 동생이 한국에서 도쿄로 놀러를 왔다.
야근맨의 생활을 뒤로하고 2박 3일 일정으로 도쿄에 왔는데 온 김에 만나자고 해서 거의 1년 만에 만나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어디를 데려갈까 고민하다가 요즘 유행이라는”토키와정(ときわ亭)”에 가기로 했다.
이 집이 유명해진 이유는 일명 “0초 레몬사와“ 때문인데
왜 이름이 0초 레몬사와냐하면…
이렇게 주문 없이 언제든 “0초”만에 레몬 마실 수 있다 하여 “0초 레몬 사와”라고 한다.
이게 요즘 워낙 인기라서 토키와 정은 코X나 상황에서도 일본 내 체인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일본의 뉴스에서는 2022년 유행 상품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사실 이 집은 “센다이 호르몬(곱창)”을 취급하는 곱창집인데 곱창보다는 다들 레몬 사와를 마시려는 목적으로 찾아온다🤣
2인 테이블석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화로가 작아서 고기를 양껏 먹기는 좀 어려워 보였다.
착석하면 제일 먼저 코스 설명을 해주고 레몬 사와에 곁들일 레몬즙의 종류를 두 가지 고르라고 하는데
나는 “츠부츠부 제이타쿠 레몬(알알이 호사스러운 레몬)으로 주문했다.
레몬즙과 함께 꿀에 절인 레몬과즙 알이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었다.
같이 간 동생은 “슷빠이 레몬(신맛 레몬)“으로 주문했는데 정말로 강력한 신 맛이라 비추ㅋㅋㅋ
사실 곱창집이라고는 하는데 곱창이 엄청 맛있는 집은 아니었다.
타베호다이 코스로 시킨다면 차라리 고기위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타베호다이(맘껏 먹기), 노미호다이(맘껏 마시기) 코스로 90분 3500엔이었는데 밥도 양껏 먹고 술도 마실 수 있는 걸 생각하면 좋은 가성비였다.
주문도 처음에 레몬즙 주문하는 것만 제외하면 전부 태블릿을 통해서 한국어 주문 가능해서 일본어를 모르는 외국인이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90분 무제한 코스로 예약하고 가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더 편했다.
예약 안 하고 온 사람들은 만석이라고 거절당하거나 꽤나 오래 기다리는 듯했다ㅠ
토키와 정은 요즘 일본인들 사이에서 인기인 곳이라 손님은 다 현지인들 뿐이었는데 도쿄에 오면 한국인들이 흔히 가는 코스만 가는 것보단 가끔은 이렇게 현지에서 유행하는 가게에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실제로 같이 간 동생도 현지인들이 가는 가게에 와보고 싶었다고 매우 마음에 들어 했었다☺️
<공식 예약 홈페이지>
https://zero-tokiwa.com/shibuya/course/
【公式】ときわ亭 渋谷店 0秒レモンサワー 仙台ホルモン焼肉酒場 -
仙台流 ときわ亭食べ飲み放題コース(90分制) ときわ亭の宴会コースはなんと食べ飲み放題!!お酒・料理が足りないなどの心配無用!お席もゆったり快適な時間をお過ごしいただけます!
zero-toki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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